뉴질랜드 서가맘 2019. 2. 12. 16:18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퀸스타운을 향해 여행을 떠나기로 한 첫 날, 크라이스트처치(치치)의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했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 아침을 간단히 챙겨 먹이고, 옷을 입혀 나갈 채비를 모두 끝낸 뒤 저는 집 앞에 있는 공원에 잠시 뛰어 나갔답니다. 집 앞에 이렇게 너른 잔디밭과 아름드리 나무들이 가득한 숲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상쾌한 일인지 말이예요. 날은 잔뜩 흐렸지만 그래도 풀내음 가득한 상쾌한 아침 공기가 참 기분좋게 하는 아침이었답니다. 일주일간의 이번 남섬 여행이 너무도 행복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제 정말 출발입니다. ↗잔디밭 너머 나무들 뒤로는 각양각색의 삶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누구나가 꿈꾸는 전원생활이 여기서는 모두가 누리는 삶인 것만 같아 그저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