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made by Jina. 서가맘 2019. 2. 20. 12:10
어제 제가 사는 동네에는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종일토록 비가 내렸답니다. 새벽녘에 꽤 쌀쌀해졌는지 큰 아이가 기침을 하길래 옷을 따뜻하게 입히고 마스크까지 씌워서 등원을 시키고 올라왔는데 글쎄 서가맘도 몸이 으슬으슬하지 뭐예요. 그래서 오늘은 청소고 빨래고 모르겠다 싶어 그냥 손을 놓고는 쉬기로 했답니다. '아플 땐 쉬어야지!' 하는 마음으로다가 말이예요. 그렇게 앉아서 TV를 켜두고는 앉아서 손만 움직일 수 있는 일거리를 내왔답니다. 이게 뭐 쉬는 건가 싶긴 했는데 그래도 그냥 종일 누워만 있기에는 너무도 찜찜한 것이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았네요. 딸아이가 다이어리 겉표지에 볼펜으로 마구 낙서를 해둬서 속상한데 커버 하나 씌워달라고 부탁했던 남편의 표정도 생각이 났고, 이제 2월 보내는 중인데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