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made by Jina. 서가맘 2017. 1. 27. 12:20
설빔으로 입힐 한복도 다 지었고, 우리 딸 허리춤에 노리개도 달아줬으니 이번엔 머리장식이예요. 딸 아이 꾸며주기는 정말 끝없이 뭔가 있어서 하나씩 하나씩 챙기다보면 깨알재미를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아들도 여자아이처럼 예쁘게 머리도 묶어주고 했었는데, 그래도 그 땐 알지 못했답니다. 딸 키우는 친구들이 딸 키우면 돈이 많이 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을 때도 뭐 특별히 그럴까 싶었는데.. 역시 겪어봐야.. 하하~ 희한하죠^^ 원래는 조바위를 만들어 씌워줄까 했었는데 애가 워낙 모자쓰는 것도 싫어하는데다 머리카락도 정말 풍성하고 긴지라 묶어서 머리핀을 꽂아주기로 했답니다. ↗치마와 같은 천을 사용해서 세트로 머리핀을 만들어주었답니다. 한복치마이긴 하지만 평소에도 입을 수 있도록 망사원단으로 만들었으니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