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었습니다!/서가네밥상 서가맘 2017. 11. 14. 14:31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던 나뭇잎들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습이 꼭 영화 속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달리는 자동차 뒤로 또르르 굴러다니는 나뭇잎들은 마치 멋진 춤을 추며 자기들만의 무도회를 하는 듯 보였지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차 안에서 보는 모습은 그렇게나 아름답기 그지 없었답니다. 그러나 극적인 모습을 만들어가는 그 바람이 제 어깨를 스칠 때면 저는 어김없이 움츠러들기 마련이었지요. 햇살마저 들지 않는 그늘에서는 바람이 느껴지지 않아도 어찌나 추운지.. 난방이 안되는 강의실에서 이틀 동안을 보냈더니 영 맥을 못 추겠더라고요. ↗아침에 먹고 남은 밥이 밥솥에 꽤 많이 있었답니다. 보통 전기밥솥에 밥이 남으면 그냥 '보온'을 켜 두던데 저는 그 방법을 정말 싫어한답니다. 요즘 전기압력밥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