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었습니다!/서가네밥상 서가맘 2017. 10. 1. 09:00
추석은 중추절이라고도 하고 가위, 한가위라고도 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가장 큰 명절이랍니다. 농사를 짓던 우리 민족에게 1년간 땀 흘리며 지은 농사의 결실을 맺는 풍성하고도 즐거운 축제였던 것이지요. 곡식과 과일과 채소가 이토록 풍성한데다 여름처럼 덥지도, 겨울처럼 춥지도 않고 않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인지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만.'이라는 말도 있지요. 추석이 가까워지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선선한지라 짧았던 여름옷을 넣어두고 가을옷을 꺼내 입게 된답니다. 저도 요 며칠 갑자기 아침 저녁으로 너무 쌀쌀해져서 긴 옷을 꺼내 입고 있지요. 이렇게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예로부터 추석이 되면 새 옷을 지어 입었답니다, 흔히 듣던 '추석빔'이 바로 이 것이지요. 옛날 머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