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서가맘 2019. 2. 25. 14:48
퀸스타운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아침은 정말 화창한 햇살이 파란 하늘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날이었답니다. 밤새 충분히 쉬고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마친 저희는 9시를 조금 넘긴 뒤 이틀밤을 평안히 묵었던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했답니다. ↗짐을 싣고 퀸스타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 둔 뒤 조금 걸어 와카티푸 호수의 귀부인이라 불리우는 언슬로호(TSS EARNSLAW)를 타러 갔답니다. 언슬로호는 1912년부터 와카티푸 호수를 가로지르며 운행되어진 증기선으로 현재까지도 새카만 석탄을 빨갛게 태우며 동력을 얻고 있는 배랍니다. ↗예전에는 양들을 태우고 이 호수 위를 힘차게 달렸다는데 지금은 양들은 태우지 않는 듯 했어요. 무려 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와카티푸 호수를 지켜온데다 1990년 3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