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서가맘 2019. 10. 10. 09:59
뉴질랜드에서의 일상이 어느새 몸에 배이기 시작한 어느 날이었답니다. 감사하게도 동생이 섬기는 교회에서 만나 뵈었던 한 권사님께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며 서가맘과 친정엄마를 초대해 주셨어요. 뉴질랜드로 여행 온 서가네 가족들을 향한 환영의 인사와 집 떠나 온 여행자를 위한 배려가 느껴져서 정말 마음이 따뜻했지요. 약속시간에 늦지 않도록 우리 꼬꼬마와 함께 모두가 일찌감치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섰답니다. 집 앞에 도착해서 띵동벨을 눌렀더니 얼마나 환한 미소로 맞아주셨는지 집으로 들어서는 제 마음도 환하게 밝아졌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도착해서 보니 식탁 위에는 이미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이 차려져 있었어요. 도착시간에 맞춰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음식을 하신 것 같았어요. 오늘의 메인 요리는 갖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