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서가맘 2017. 12. 7. 15:54
처음 이사계획을 세우고는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남편과 주말마다 참 많은 집을 보러 다녔었답니다. 남향인지, 동향인지를 따져보고 바로 도로 근처인지 아닌지를 따져보고, 아이 키우기에 도움이 될 시설들과 유해한 시설들이 곁에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보고.. 여러 가지를 따져보며 추려내고 추려낸 후 선정된 몇 몇 후보들 중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골랐답니다. 그 때 마지막 선택을 하게 해 주었던 것이 바로 이 씽크대였어요. 빈티지 풍의 베이지색 씽크대. ↗저희 집 씽크대 손잡이랍니다. ↗"와, 예쁘다." 하며 저를 혼자 중얼거리게 했던 화사한 색감의 씽크대. 그 때는 몰랐답니다. 그토록 마음에 쏙 들었던 이 씽크대가 저에게 고민을 안겨 줄줄은 말이지요. ↗저는 씽크대 개수대 바로 밑에 늘 손을 닦을 주방수건을..